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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카지노 아레나, 외벽 벽화 작가 공모
라이스 파크를 향한 외벽에 공모 벽화가 들어선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그랜드 카지노 아레나가 외벽 벽화를 제작할 작가를 모집한다. kdhlradio.com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 카지노 아레나는 미네소타 와일드, 시트긱과 함께 팬이 참여하는 첫 외벽 벽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6년 9월 29일 기준 신청 마감은 10월 23일이다.
작품이 들어설 곳은 라이스 파크를 향해 있는 3번 게이트 옆 벽돌 외벽이다. 선정 작가는 이 자리에 대형 원작 벽화를 선보이게 된다. 보도에서 처음이라고 밝힌 범위는 공개 미술 공모를 통해 아레나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세인트폴 전체의 첫 벽화 사업이라는 뜻은 아니다.
벽의 위치는 작품을 읽는 출발점이 된다. 경기장 입구와 공원을 향한 외벽이라는 조건을 함께 보면, 이 공모는 실내 관람객에게만 보이는 작품을 고르는 일이 아니다. 건물 바깥에서 마주할 이미지로 장소의 성격을 표현하는 작업이다.
미네소타 문화와 함께 모이는 경험이 주제다
공모안은 미네소타 문화를 기념하면서 스포츠와 공연, 오락, 공동의 경험이 모이는 장소라는 아레나의 성격을 담아야 한다. 보도는 특정 선수나 경기 장면을 필수 소재로 제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알려진 주제의 범위는 하나의 종목보다 넓다.
그랜드 카지노 아레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켈리 맥그래스는 이 프로젝트를 아레나가 미네소타에 어떤 의미인지 함께 표현하는 기회로 설명했다. 맥그래스는 세인트폴과 트윈시티, 미네소타주 전역의 작가들에게 참여를 요청하면서 경기, 콘서트, 코미디 공연, 지역 행사가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벽화와 공공미술을 보는 관점에서는 무엇을 그리느냐만큼 누구의 경험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이 공모에서 지역 문화는 건물의 행사와 사람들의 만남을 연결하는 주제다. 다만 최종 도안과 표현 방식은 기사에 공개되지 않았다. 특정한 화풍이나 상징이 채택된 것처럼 설명할 단계는 아니다.
선정 작가에게 1만 달러와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 작가는 1만 달러를 받고, 제작과 설치에 드는 비용도 별도로 지원받는다. kdhlradio.com이 전한 조건에서 작가에게 지급하는 금액과 제작·설치 비용은 구분돼 있다. 1만 달러를 프로젝트 전체 예산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대형 벽화 공모를 살펴보는 작가에게는 이 구분이 실질적인 정보다. 이미지를 제안하는 작업과 외벽에 작품을 구현하는 과정에는 서로 다른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다만 보도에는 벽의 치수, 재료, 시공 방법, 작업 기간이 나오지 않는다. 별도 비용을 지원한다는 사실만으로 작가가 맡을 제작 업무까지 단정할 수는 없다.
신청자는 10월 23일이라는 마감일과 알려진 주제, 비용 조건을 출발점으로 공모를 검토할 수 있다. 신청 방식과 제출 서류, 세부 자격은 보도에 실리지 않았다. 세인트폴과 트윈시티, 주 전역을 향한 참여 요청은 소개됐지만, 이를 정식 지원 자격 전체로 대신할 수는 없다.
방문 목적지는 정해졌지만 완성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벽화를 보러 갈 때 확인할 위치는 그랜드 카지노 아레나 3번 게이트의 라이스 파크 방향 외벽이다. 다만 이 소식은 작가 모집에 관한 것으로, 9월 29일 기준 완성작 공개를 알리는 보도가 아니다. 설치일과 공개일도 제시되지 않았다.
거리미술을 찾아다니는 사람에게는 예정된 작품과 이미 볼 수 있는 작품을 구분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번 공모는 향후 외벽에 어떤 지역의 이미지가 등장할지 지켜볼 계기다. 선정 작가나 도안이 발표됐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방문 계획을 세울 때는 작품 완성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공모로 조성하는 외벽 벽화는 건물이 지역 문화를 드러내는 방식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포츠뿐 아니라 음악과 여러 행사가 만드는 경험이 그 기준으로 제시됐다. 완성 후에는 그 주제가 대형 이미지와 벽돌 외벽이라는 장소 안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지역의 벽화는 Wallscape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kdhlrad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