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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콜 도심에 사계절 벽화…9월 10일 시의회 승인

2026년 9월 20일 오후 11:000

사계절과 야생동물을 담은 벽화가 들어선다

미국 아이다호주 매콜 도심에 사계절을 소재로 한 벽화가 들어설 예정이다. 루이스턴 모닝 트리뷴에 실린 맥스 실버슨의 더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콜 시의회는 9월 10일 보이시 작가 맷 선더먼이 제안한 세 가지 도안 가운데 하나를 승인했다. 장소는 이스트 레이크 스트리트 309번지 건물의 서쪽 벽이다.

선정된 도안에는 캐나다두루미, 여우, 무스가 등장한다. 매콜의 계절 변화를 동물 이미지와 함께 보여주는 구성이다. 매콜시 경제개발 담당 기획자 델타 제임스는 현장 작업에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보도 시점에는 착수를 앞둔 계획으로 소개됐으며, 완공된 작품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은 아이다호주에 기반을 둔 작가가 전문적으로 설계하고 직접 그리는 도심 벽화를 조성하는 ‘콜 포 어 월’ 사업이다. 선더먼은 아이다호주와 와이오밍주, 플로리다주에서 약 12점의 벽화를 제작했다. 보도에 언급된 작업으로는 2025년 와이오밍주 잭슨의 벽화와 2023년 아이다호주 남파의 벽화 두 점이 있다.

주민 선호와 도안에 대한 이견이 함께 나왔다

선정안은 주민 설문과 매콜 미술작품 선정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얻었다. 설문에는 172건의 응답이 접수됐다. 일부 의견은 선택된 스케치가 매콜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이는 공공장소에 오래 남을 이미지를 고르는 과정에 주민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시의회에 제출된 보고서는 적지만 주목할 만한 응답자 집단이 세 도안 모두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안이 평범하고 산장이나 산악 관광도시에서 흔히 볼 법하며, 인공지능으로 만든 이미지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새 도안을 다시 받자는 요구도 나왔다.

제임스는 제출물이 여러 요소를 조합한 작가의 구상안이며, 실제 벽화는 손으로 그려 회화적인 느낌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안의 인상에 대한 비판과 제작 방식에 대한 설명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보도는 인공지능 사용이 확인됐다고 밝히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승인된 이미지가 벽면과 붓질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가 관람의 한 지점이 된다.

제작비와 5년간의 관리 책임이 정해졌다

벽화 제작비 2만 달러는 매콜시와 매콜 재개발청이 각각 1만 달러씩 부담한다. 선더먼에게 지급되는 작업 대금이며, 건물 소유주는 벽화를 그리는 비용을 내지 않는다. 대상 건물은 매콜의 빅 레이크 프로퍼티스 LLC 소유다.

소유주에게는 5년간 벽화를 유지하고 수리할 책임이 주어진다. 그 기간이 지나면 작품 위에 다른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이는 5년 뒤 철거가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이후 덧칠이 허용된다는 조건이다. 공공미술을 찾아다니는 관람객에게는 제작 소식만큼 작품이 얼마나 오래 남도록 약속됐는지도 중요한 정보다.

매콜시가 의뢰한 벽화로는 두 번째다. 앞선 작품은 제이 라스고르셰크가 MCPAWS 중고품 매장 서쪽 벽에 그린 ‘River Otters and Balsam Root’로, 2023년에 완성됐다. 주소는 레노라 스트리트 301번지다. 두 사업은 도심의 건물 외벽을 작품의 자리로 삼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람 위치는 레이크 스트리트의 서쪽 벽이다

새 벽화의 위치를 찾을 때는 이스트 레이크 스트리트 309번지와 서쪽 벽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벽은 매콜 리얼 에스테이트 컴퍼니 주차장 옆에 있으며, 레이크 스트리트 건너편에는 레이크뷰 셰브런 주유소가 있다. 보도에 나온 주변 시설은 작품이 놓일 벽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제임스는 아이다호 55번 도로를 남쪽으로 달리는 차량과 보행자에게 잘 보이는 점이 장소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공공 도로, 주차장 또는 공원에서 보여야 했다. 접근 동선 자체가 공개 전시의 일부가 되는 벽화에서는 이런 가시성이 작품의 역할을 좌우한다. 다만 관람을 계획할 때는 예정지와 완성작을 구분해야 한다.

Wallscape 지도에서 주변 벽화를 찾아볼 수 있다.

출처: Lewiston Morning Tribune

원문 보기— Lewiston Morning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