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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 몬트리올 산업지구 벽화에 딸과 야생동물을 담다

2026년 10월 16일 오전 02:130

몬트리올 산업지구에 딸과 동물을 그린 벽화가 들어섰다

작가 플루크(Fluke)가 몬트리올 디스트릭트 센트럴의 샤바넬 구역에 대형 벽화를 제작했다. 세계동물보호단체 캐나다 지부(World Animal Protection Canada)가 2026년 10월 14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벽화는 파르크 애비뉴에 자리한다. 플루크는 디스트릭트 센트럴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이번 작업에서 사람과 동물, 자연의 관계를 도시의 벽면으로 옮겼다.

여섯 살 딸이 작품의 중심과 출발점이 됐다

벽화 중심에는 플루크의 여섯 살 딸이 등장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딸은 그림의 소재이면서 작품의 핵심 구상을 떠올리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플루크는 딸과 함께 벽화를 그렸으며, 자료는 이 제작 과정을 다음 세대에 가치를 전하는 동시에 아이의 시각에서 배우는 일로 설명한다.

보도자료에 실린 발언에서 플루크는 딸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다시 연결될 기회를 얻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도시에서도 동물을 향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설명이다.

세계동물보호단체 캐나다 지부의 콜린 사라바나무투 사무총장은 같은 자료에서 아이를 중심에 둔 구성이 미래와 동물에 대한 책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람객이 오늘의 선택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생동물은 생물다양성과 세대 간 책임을 나타낸다

뒤영벌, 코요테, 매, 혹등고래 어미와 새끼가 딸 주변에 그려져 있다. 보도자료는 이 동물들을 생물다양성, 도시에서의 공존,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과 연결한다.

자료에 따르면 플루크는 건물이 들어선 도시 환경과 벽 속 야생동물 사이의 대비를 의도했다. 주변에서는 생물다양성과 녹지를 늘리려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자료는 전한다.

지역 단체와 제작사가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벽화는 세계동물보호단체 캐나다 지부가 추진하고 플루크와 함께 개발한 프로젝트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작은 더 드림 캐처 프로덕션(The Dream Catcher Production)이 맡았고, 지역 상업개발단체인 소시에테 드 데벨로프망 코메르시알 디스트릭트 센트럴(SDC District Central)이 재정을 지원했다.

SDC District Central의 엘렌 베이외 사무총장은 보도자료에서 파르크 애비뉴에 놓인 대형 벽화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며 인근 조경 사업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장에서는 인물과 동물, 산업 경관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거리미술을 따라가는 관람객에게는 아이를 중심으로 한 동물 배치와 산업 경관의 대비가 관찰 지점이다. 벽화는 샤바넬 구역의 파르크 애비뉴에 있다. 지역의 다른 거리미술을 찾아볼 때는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플루크는 몬트리올 그래피티와 거리미술 현장에서 출발해 벽화 작업으로 활동을 넓혔으며 미국, 프랑스, 홍콩, 뉴질랜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출처: Brantford Expositor (PR Newswire), “World Animal Protection and acclaimed muralist Fluke bring wildlife to the heart of Montreal's District Central” (2026년 10월 14일)

원문 보기— Brantford Expositor (PR News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