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뉴스
스톡포트, 거리미술과 음악 잇는 무료 1마일 축제
9월 27일, 도심의 두 창작 거점을 잇는다
스톡포트의 ‘무브 어 마일(Move a Mile)’은 9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에서 열리는 무료 행사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Manchester Evening News)에 따르면 GRIT 스튜디오(GRIT Studios)와 더 코핑(The Coping)이 함께 준비하며, 주최 측은 최대 3,000명의 방문을 예상한다. 이는 예상 인원으로, 실제 방문객 수를 뜻하지 않는다.
행사 길이는 1마일이며, 캐널 스트리트와 킹스턴 스트리트에 있는 GRIT 스튜디오의 두 거점을 연결한다. 길은 로어 힐게이트, 리틀 언더뱅크, 그레이트 언더뱅크를 지난다. 방문객은 어느 쪽에서든 출발해 원하는 방향으로 걸을 수 있다. 정해진 순서대로 이동하는 대신 길가에 마련된 활동을 살피며 멈추는 방식이다.
주최 측은 걷기와 창작 활동을 연결해 몸을 움직이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7월 샐퍼드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스톡포트로 장소를 옮기며, 보도는 이번 행사가 두 단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거리미술은 제작 과정과 참여를 함께 보여준다
거리미술 프로그램에는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참여형 창작 워크숍, 공동체 벽화가 포함된다. 완성된 벽화만 찾아가는 관람과 달리, 행사에서는 그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작품 제작과 관람이 같은 거리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거리미술을 좋아하는 방문객에게 관심 요소다.
공동체 벽화와 워크숍은 직접 만들기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또 다른 접점이 된다. 다만 보도에는 개별 작가의 작업 시간이나 벽화의 정확한 위치, 완성작의 존치 기간이 나와 있지 않다. 행사 당일 볼 수 있는 활동과 행사 뒤에도 남을 작품을 같은 것으로 가정해서는 안 된다.
벽화만을 목표로 빠르게 이동하기보다 길을 따라 작업 현장과 주변 활동을 함께 살피는 방문 방식이 어울린다. 걷는 경로 안에서 미술과 음악, 춤이 이어지는 구성은 공공장소를 작품의 배경이자 사람들이 머무는 장소로 바라보게 한다. 이는 특정 작품의 규모나 유명세와 별개로 살펴볼 만한 지점이다.
음악과 스케이트보드도 같은 길에서 만난다
행사는 거리미술 외에도 초보자를 위한 무료 스케이트보드 강습, 스케이트 잼, 음악과 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별히 만든 시설에서 선보이는 일부 우수 기술에는 상금이 주어지며, 경품과 상품도 예정돼 있다. 보도는 구체적인 상금 액수나 강습별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라이브 DJ와 어린이 디스코, 라이브 음악, 댄스 워크숍, 브레이크댄스 시연, 사일런트 디스코도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지역 참여 단체와 사업체로는 스톡포트 카운티 커뮤니티 트러스트, SK1 레코즈, 러너웨이 브루어리, 퓨어 이노베이션스, 언더뱅크, 데이브 드로즈가 소개됐다.
더 코핑의 윌 헤스케스는 스케이터나 무용가, 미술가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를 밝혔다. GRIT 스튜디오 공동 창립자 존 매콜리 역시 나이와 배경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거리에서 만나 활동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정 분야의 경험을 요구하는 행사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무료 티켓을 등록하고 어느 거점에서든 출발한다
방문객은 무료 티켓을 등록한 뒤 두 GRIT 스튜디오 중 편한 곳에서 출발할 수 있다. 출발지는 캐널 스트리트의 GRIT 스튜디오(SK1 3BZ), 또는 킹스턴 스트리트 킹스턴 하우스의 GRIT 스튜디오(SK3 0EA)다. 원문 기사는 무료 티켓 등록 링크를 안내한다.
활동 참여는 의무가 아니다. 자신의 속도로 1마일 길을 걷거나 그림 작업을 보고, 음악을 듣고, 가족이나 친구와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쳐야 한다는 부담 없이 관심 있는 지점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구성됐다.
거리미술을 중심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전체 운영 시간과 두 출발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개별 페인팅과 워크숍의 시간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전체 행사 시간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주변 벽화를 더 찾아보고 싶다면 Wallscape 지도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