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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앤 앨런, 인디애나 피버 센터 벽화 맡는다

2026년 9월 11일 오후 11:000

여성 농구의 역사를 담을 북쪽 벽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출신 벽화가 알렉스 앤 앨런(Alex Ann Allen)이 인디애나폴리스에 들어서는 인디애나 피버 스포츠 퍼포먼스 센터의 벽화를 맡는다. 사우스벤드 트리뷴의 2026년 9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작품은 건물 북쪽 벽에 조성되며 인디애나폴리스 여성 농구의 역사를 다룬다.

작품명은 ‘Unity, Legacy, Resilience’로, 단합과 유산, 회복력을 뜻한다. 크기는 40×60피트다. 인디애나 피버는 이 작품이 여자 프로농구의 중심지로서 인디애나폴리스를 기념하고 구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설명했다. 특정 선수의 초상이나 경기 장면이 포함되는지는 기사에 나와 있지 않다.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점은 스포츠 시설의 외벽이 지역의 농구 역사를 전달하는 화면이 된다는 것이다. 훈련을 위한 건물과 도시의 시각 문화가 한 벽에서 만난다. 작품의 의미를 살필 때는 구단과의 관계뿐 아니라 그 벽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지도 함께 볼 수 있다.

사우스벤드에서 이어진 작업 경험

앨런은 지역 벽화 축제 기획과 대형 벽화 제작을 함께 해 온 작가다. 사우스벤드 트리뷴이 인용한 인디애나 피버의 발표에 따르면, 앨런은 7년 넘게 전업으로 활동하며 여러 주에서 200점 이상의 실내외 벽화를 제작했다.

의뢰처에는 블리처 리포트, 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학교, 지역 단체 등이 포함된다. 사우스벤드에서는 연례 벽화 축제 ‘뮤럴 매니아’의 큐레이터로도 알려져 있다. 피어 파크에 작품을 남겼고, 사우스벤드 파머스 마켓에서는 지역 작가 로런 스타인호퍼와 함께 작업했다. 사우스벤드 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인 이력도 있다.

이 경력은 새 프로젝트를 다른 작업과 연결해 읽을 단서다. 축제에서 만나는 벽화, 시장의 공동 작업, 스포츠 시설의 대형 외벽은 서로 다른 장소다. 관람자는 장소가 달라져도 작가의 색과 형태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비교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작품의 내용이 새 벽화에 그대로 옮겨진다고 볼 근거는 없다.

공모와 주민 의견으로 좁혀진 후보

앨런의 선정에는 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와 주민 설문이 활용됐다. 지원자는 65명이었으며, 최종 후보 3명은 보수를 받고 구상안을 개발하도록 초청받았다. 이후 2,200명 넘는 지역 주민이 공개 설문으로 의견을 냈다.

구단은 앨런의 제안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응답자들이 강렬한 색채와 움직임,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단이 전한 설문 결과다. 기사는 후보별 득표수나 설문의 세부 집계 방식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유급 구상안과 주민 의견 수렴은 완성작 이전의 과정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공공장소와 맞닿은 벽화를 보는 사람에게는 누가 그리는지와 함께 어떤 절차로 선택됐는지도 작품의 맥락이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그 과정에 참여한 규모가 수치로 공개됐다.

제작은 2026년 가을, 개관은 2027년 봄 예정

벽화 제작은 2026년 가을로 예정돼 있으며, 기념행사는 센터의 2027년 봄 개관 전에 열릴 계획이다. 보도 시점에는 선정된 작품과 앞으로의 일정이 발표된 단계다. 완성작을 이미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소개해서는 안 된다.

구단 설명에 따르면 디자인은 선명한 색과 겹쳐진 기하학적 형태로 깊이와 움직임을 만든다. 앨런의 기하학적 구성과 사실적 표현이 여성 농구의 역사라는 주제와 만날 예정이다. 구단은 북쪽 외벽의 작품이 인디애나폴리스 도심에서 눈에 잘 띄는 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을 계획할 때는 북쪽 벽이라는 위치와 실제 공개 관람 조건을 구분해야 한다. 기사는 상세 주소, 관람 시간, 출입 규정을 제공하지 않는다. 인디애나 피버의 켈리 크라우스코프 구단 사장은 선수와 직원, 시설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의 벽화는 Wallscape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South Bend Tribune

원문 보기— South Bend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