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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블룸스, 미줄라 벽에 담은 몬태나 야생화

2026년 10월 25일 오전 02:150

조이 블룸스(Joy Blooms)는 미국 몬태나주 미줄라의 야생화와 작은 생물들을 건물 외벽에 담은 릴리언 넬슨(Lillian Nelson)의 벽화다. 미줄리언(Missoulian)에 실린 다운타운 미줄라 파트너십(Downtown Missoula Partnership)의 안내에 따르면, 완공 기념행사는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오후 5시 리프 + 콰이엇(Leaf + Quiet) 건물에서 열린다. 10월 25일 현재 행사는 아직 예정돼 있으며, 벽화 작업은 이미 끝났다.

조이 블룸스 완공 기념행사는 10월 28일 열린다

행사 장소는 미줄라의 235 N 1st St W에 있는 리프 + 콰이엇 건물이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넬슨은 현장에서 작품의 영감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벽에 그려진 소재를 직접 보고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넬슨은 8월 중순 작업을 시작해 10월 초 벽화를 완성했다. 따라서 10월 28일은 제작 시작일이나 완성일이 아니라 완공을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방문 일정을 잡는 독자라면 날짜와 오후 5시라는 시작 시간을 구분해 기억할 만하다.

건물 남동쪽 모서리에서 자생 야생화를 찾는다

벽화는 건물 남동쪽 모서리의 약 750제곱피트를 덮는다. 중심 소재는 몬태나 자생 야생화와 수분 매개 생물이다. 식물 목록에는 비터루트(Bitterroot), 루핀(Lupine), 애로리프 발삼루트(Arrowleaf Balsamroot), 아르니카(Arnica), 야로(Yarrow), 야생 장미(Wild Rose), 글레이셔 릴리(Glacier Lily)가 포함된다.

꽃 이름을 알고 보면 식물 이미지를 막연한 꽃무늬로만 보지 않게 된다. 먼저 벽 전체에서 꽃들이 차지하는 자리를 살피고, 목록의 식물을 하나씩 찾아보는 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이 목록을 식물 도감의 정확한 종 식별 정보로 확대할 필요는 없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름들을 관찰의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동물도 따로 눈여겨볼 부분이다. 박쥐, 들쥐, 벌, 호랑나비, 달팽이, 애벌레, 나방이 그려져 있다. 모든 동물을 수분 매개자로 묶기보다는, 꽃과 함께 등장하는 다양한 생물로 살펴보는 편이 좋다. 큰 꽃에 먼저 시선이 갔다면 다음에는 작은 생물들을 찾아보자.

예술 지원금과 건물주의 후원이 벽화를 뒷받침했다

제작비는 미줄라 다운타운 재단(Missoula Downtown Foundation)과 리프 + 콰이엇 소유주 제니 욘스(Jennie Yonce)가 지원했다. 재단의 아트 앤드 컬처 임팩트 그랜츠 프로그램(Arts & Culture Impact Grants Program)이 비용 일부를 맡았다. 거리에서 만나는 한 작품 뒤에 지역 예술 지원 제도와 건물주의 참여가 함께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욘스는 노스사이드(Northside) 역시 아름답게 가꿀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환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과 문화가 철로 건너 이웃에게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는 사업에 담긴 기대다. 벽화가 실제로 지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는 이 발표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꽃과 작은 생물을 함께 보는 벽화 감상

이 작품은 식물과 수분 매개 생물을 주제로 벽화를 보는 독자에게 구체적인 관찰 목록을 준다. 꽃만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벌과 나비, 나방, 그 밖의 동물을 함께 살피면 자연 소재가 하나의 외벽에 담긴 방식을 읽을 수 있다. 그림에 등장하는 생물과 실제 주변에서 관찰한 생물은 구분해 기록하는 것이 좋다.

다른 벽화와 감상 경로를 생각할 때는 Wallscape 지도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작품을 볼 때 기억할 정보는 리프 + 콰이엇이라는 건물명, 주소, 남동쪽 모서리라는 위치다. 행사나 재단의 지원금 프로그램 문의는 다운타운 미줄라 파트너십 전화 406-543-4238로 할 수 있다.

출처: 미줄리언 — 다운타운 미줄라 파트너십의 조이 블룸스 안내

원문 보기— Missoulian